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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생거진천 향토 음식 경연 인기 실감

원조옛날통닭(유인규 씨)'메기 튀김 외 2종' 대상 영예

  • 웹출고시간2023.10.10 12:57:56
  • 최종수정2023.10.10 12:57:56

진천의 맛을 알리는 생거진천 향토음식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실시한 21회 생거진천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진천의 맛을 살리는 다양한 음식이 출품돼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군이 진천의 맛과 멋이 담긴 대표·특색음식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21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진천 특산물인 '메기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지역내 일반음식점 7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의 결과물은 식품·조리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이 위생, 창의성, 향토성, 경제성, 상차림 완성도 등을 공정히 심사했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원조옛날통닭의 유인규 씨가 출품한 '메기튀김·메기식해·메란젓'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상은 뻥숙이네 김영숙씨의 '행복 가득 메기구이' △은상 역전할머니맥주 어용 씨의 '반해버린 메어탕', 180도 김준수 씨의 '매력 있는 묵은지 메기찜' △장려상 도시속바다 김진용 씨의 '진천 뉴웨이브 메기탕수육', 육회상회 이재숙 씨의 '건강메기곰탕&새콤달콤메기무침', 복자야복자 송지윤 씨의 '빈티지 메기매운탕&깻잎옷을 입은 메기튀김' 등 다수의 수상작이 나왔다.

이번 음식 경연대회 외에도 지역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서울장수㈜(대표 배윤상)의 장수막걸리 홍보, ㈜면사랑(대표 정세장)의 잔치국수 무료시식회, 세계음식 전시, 군 대표 음식 개발메뉴 시식회 등 관람객들의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관람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진천군의 대표·특색음식 발굴, 음식문화 수준 향상은 물론 특산물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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