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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방역대응 체계로 전환

  • 웹출고시간2023.08.27 12:57:14
  • 최종수정2023.08.27 12:57:14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위험이 감소함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고 일상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하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표본감시체계로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 하향,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다음달부터는 일요일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평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기존과 같이 운영한다.

평일 운영시간은 점심시간과 소독시간(낮 12시~오후1시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는 우선순위 PCR 국비 지원이 유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하향됐지만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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