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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7 12:50:58
  • 최종수정2023.08.27 12:50:58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중부4군에 따르면 증평군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14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이차보전금 지원 대상 금융기관에 서민금융진흥원이 설립한 미소금융 지역법인과 이차보전금 지원 기간 3년 종료 후 재신청 규정을 각각 추가했다.

증평군은 지난 6월 장뜰시장에서 추진한 '문화관광 먹거리축제'를 내달 8~9일 다시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진천군은 복지포인트 등 군이 소속 직원에게 지급하는 수당 일부와 농민 공익수당, 아동급식수당 등 군민 대상 각종 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이율도 종전 2% 이내에서 4% 이내로, 이차보전 가능 대출금도 7천만 원 이내로 각각 확대했다.

괴산군은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을 위한 상권 활력 회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괴산군과 유관기관은 매달 1회 지역 식당에서 식사하는 '우리동네, 우리가게 이용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소상공인들은 편리한 지급 결제, 고객 신뢰 향상, 위생 청결, 시장조직 역량 강화, 화재·안전 강화 등 소상공인 5대 핵심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음성군은 최대 5천만 원 대출금에 따른 이자 중 연 3%의 이자를 최장 5년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으로 대상 점포를 31곳에 103곳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점포 환경 개선비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군을 만들기 위한 지원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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