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연승)는 2-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4일간 두드림 정서활동으로 '아로마테라피 퍼퓸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향의 유래와 역사를 공부하고, 향을 분류하는 방법을 알아보며, 향이 주는 즐거움인 아로마테라피 시향으로 디퓨져를 만들어 학교 화장실에 놓는다. 최승은 담당교사는 2019년 8월 조향사 자격증 마스터 과정을 거처 1급 자격증(민간)을 취득 후, 학생들과 매년 다양한 향 관련 두드림 정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연승 교장은 아로마테라피 퍼퓸을 이용한 두드림 정서 활동으로 학교 화장실을 좋은 향으로 디자인하는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재난안전과 직원들이 21일 원남면 하당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을 돕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회장 윤영미)와 모범운전자연합회 음성군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지난 20∼21일 음성군여성회관에서 홀몸노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군내 65세 노인 무료 급식과 거동이 불편 노인에게 밑반찬 배달사업으로 가구당 10㎏씩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제336회 2차 정례회 첫날인 21일, 달천 정비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신송규 의원 등 군의원 8명은 건의문에서 "달천은 유역 면적이 넓고 통수 능력이 낮아 1980년, 2017년, 2023년에 반복적인 범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달천 정비공사를 6개 구역으로 나눠 2029~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하지만 군의회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달천 정비공사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군의회 관계자는 "달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인명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공사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336회 2차 정례회를 열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군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군정질문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조례안 및 기타 현안 처리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 첫 일정인 군정질문에서는 의원들이 집행부를 대상으로 77건의 미흡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며 군정 효율성 제고에 주력한다. 이어 운영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례안을 심의하고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점검한 주요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사항의 해결 여부 등을 보고받고 군정 추진의 실효성을 살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두레학교는 21일 괴산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심고 기른 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그는 '땅에서 쏙! 입으로 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는 21일 괴산군 출입기자단(간사 심영선)과 이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측은 협약에서 △아침밥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명희 군 지부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괴산군 출입 기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쌀의 다양한 가치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쌀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제1묘역 관리도로와 봉안담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1일 괴산호국원에 따르면 제1묘역 관리도로(200m)는 급경사 구역으로 겨울철이면 방문 차량과 방문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호국원은 전국 국립묘지 중 최초로 관리도로 급경사 구간에 열선공사를 벌여 겨울철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이동 편의를 도모해 안장 유가족들에게 품격있는 안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비가 올 때면 상부에서 물이 떨어져 안치단이 오염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봉안담 최상단에 낙수 방지 물막이를 설치했다. 용교순 원장은"방문객들이 원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보훈문화 확산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간호학과는 21일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우수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정신간호학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협력 및 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와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자살예방 보수교육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음성군 보건소가 의료법인 음성소망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위탁해 운영 중인 정신보건 전문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1일 열린 제336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2년 반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7천346억원(144건) 규모의 정부사업 선정 △민자투자 7천115억원 유치 달성 △문화·체육·관광분야 집중 투자 △12년 연속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8기 3년 차인 내년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된 괴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군수가 밝힌 내년도 주요 군정운영 방향은 △지역발전과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매력 제고 △체류형 관광 조성과 스포츠산업 육성 △맞춤형복지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감행정 구현 등이다.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괴산읍을 중심으로 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관, 군립도서관, 아트센터, 군립치매전담 노인요양원 등 체육, 교육,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기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