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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회 총북종단레이크대장정' 막 올랐다

다음 달 2일까지 엿새 동안 북부·남부권 동시 진행
카약·패들보드·조정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 체험도

  • 웹출고시간2023.08.28 17:58:11
  • 최종수정2023.08.28 17:58:11
[충북일보] 올해 '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이 28일 막을 올렸다.

다음 달 2일까지 엿새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장정은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각계각층의 도민이 함께 도내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대장정 구간은 북부·남부권 2개로 나눠 동시에 진행된다.

북부권은 단양 상진나루를 시작으로 양백폭포, 제천 자드락호수길, 충주 탄금공원, 음성 용산저수지 둘레길, 진천 농다리를 거쳐 청주로 모인다.

남부권의 경우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출발해 영동 월류봉둘레길, 괴산 오천자전거길, 보은 선병국가옥, 옥천 교동저수지, 증평 원남저수지 등 도내 호수길과 명소를 구석구석 살핀다.

올해는 호수길 걷기와 함께 지역별로 늦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다채로운 수상스포츠 체험 행사도 병행된다.

대장정 첫째 날인 28일은 수상스포츠의 메카인 단양에서 플라잉보드의 수상공연과 함께 대장정의 서막을 열고 수상자전거와 카약, 패들보드, 수상보트 등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충주 탄금교 일대에서는 조정 체험이, 다음 달 1일 증평 벨포레 마리나체험장에서는 수상자전거 카약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대장정은 9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도내 호수길을 두 발로 내딛으며 다음 달 2일 청주 대청댐 200리길을 거쳐 청남대를 도착해 마무리를 지을 전망이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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