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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충북도교육청 1억원 기부한다

도내 학교 10곳 도서 구도입비 사용 예정

  • 웹출고시간2023.08.27 14:27:36
  • 최종수정2023.08.27 14:27:36
[충북일보]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충북도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한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은 그의 아버지를 통해 도교육청 비서실에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민의 아버지가 교육청 비서실에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어떤 방법으로 지원하는 게 좋은지 문의했다"며 "도내 학교 10곳의 도서 구입비로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 기금을 '아이의 힘 책 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에 쓸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독지가들이 낸 성금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도서를 구입하거나 작가 초청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청주 등 도내 학교 10곳에 각 1천만 원씩 발전기금을 지원해 도서 구입비로 사용한다는 구상이다.

지민은 데뷔 후 취약계층 아동 복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교육청, 전남교육청, 강원교육청에 각각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고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1천200개의 책걸상 교체 비용도 지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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