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인기'

7월 30일 기준 1만515 건 사용

  • 웹출고시간2023.08.09 10:29:30
  • 최종수정2023.08.09 10:29:30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용자들이 지역 공방에서 체험 관광하는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용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3만4천891명이며, 이 가운데 사용 건수는 1만515건이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증의 발급자는 군을 방문하였을 때 다양한 관광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군은 지난 5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를 기획해 일반 관광지 외에도 목공, 도자기, 염색체험 등 지역 공방과 카페 등 15곳을 혜택업소로 추가했다.

이처럼 '보고, 만들고, 먹고, 즐길 수 있는'오감 만족 옥천 관광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통해 더 활성화하는 모양새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투어를 기획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투어에 접수(http://okcheon.missiontour.kr)해 지정 미션을 수행한 뒤 SNS에 후기를 올리면 팀당 최대 18만 원(1인당 3만 원, 2~6명)의 경비를 지급하는 관광마케팅 사업도 펼치고 있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요즘 관광객들은 여행지에서 볼거리만 찾는 것이 아니라 지역 색깔을 담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소장하고 싶어한다"며 "이에 발맞춰 지역 공방들을 관광지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관광마케팅을 펼쳤는데, 입소문이 나고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