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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사)한국산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산양삼 산업발전 및 육성의 새로운 분수령

  • 웹출고시간2023.10.10 11:11:05
  • 최종수정2023.10.10 11:11:05

단양군에서 열린 (사)한국산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한국산삼학회 회원을 비롯해 임업인단체, 산양삼 재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한국산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단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산삼학회에서 주관해 고부가가치 산림 약용자원인 산양삼 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삼학회 회원을 비롯해 임업인단체, 산양삼 재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초청특강과 함께 산양삼 관련 9개의 주제로 전문가들의 연구발표, 포스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황분석과 전략수립'을 주제로 산양삼 사업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단양군 산양삼 차별화를 위한 대표 품종개발 가능성 연구(충북대), 국내 산양삼 생산현황 및 단양군 산양삼 재배지 경영실태(서울대), 산양삼 재배와 품질관리 기술(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종자 잔류농약 성분 실태와 종자수급 방향(한국임업진흥원), 단양군 산양삼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 제언(세명대), 우리나라 산양삼 가공산업 실태와 활성화 방안(산삼학회)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예로부터 소백산 산삼은 나삼이란 별칭으로 효능과 품질을 인정받았고 소백산 산삼을 인공적으로 재배한 것이 인삼의 시초가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산양삼에 대한 지식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산양삼 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의 산양삼 산업발전 및 육성을 위한 새로운 분수령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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