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학생들, '윤동주·정지용 시비' 찾아 헌화

나라 밖 오사카·도쿄 찾아 한국 역사 바로 알기 탐방

  • 웹출고시간2023.08.30 13:19:30
  • 최종수정2023.08.30 13:19:30

단양지역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조선인들 거주했던 모습을 전시한 우토로 평화기념관에 전달한 마음을 모아 준비한 편지와 기념품.

[충북일보] 단양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단양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일본 오사카·교토 지역의 해외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나라 밖 한국 역사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동대사, 법륭사 등을 방문한다.

첫날은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거주했던 모습을 전시한 우토로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방문했던 단양중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편지와 기념품을 기념관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후에 동지사대학을 방문해 윤동주·정지용 시비에 헌화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윤동주와 정지용이 다녔던 학교를 방문해 그 시인들의 대표 시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을 가진 것은 우리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