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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30 10:10:18
  • 최종수정2023.08.30 10:10:18

다큐멘터리 영화 '38년생 김한옥' 포스터.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채승훈 감독의 '38년생 김한옥'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채 감독의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가 넉넉지 않은 삶 속에서 6남매를 키우는 과정의 애달픈 삶과 애환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 시대를 살아온 어머니, 여성, 노인에 관한 존경과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워싱턴 DC', '캐나다 국제영화제' 등 9개 국외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이날 상영에 앞서 채 감독이 직접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충북을 주 무대로 역사의식, 소수자 인권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주로 제작했다. 2019년 보은에서 연극'치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오후 2시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상영시간은 51분이다.

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개최한 빅쇼 열린 콘서트에 이어 다음 달 6일 뮤지컬 갈라쇼 '온 스테이지'를 공연하고, 10월 가을밤 팝페라로 전하는 감성 콘서트'달콤한 음악 스토리'11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장해진 군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무료 영화를 통해 이 시대 모든 어머니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며"군은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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