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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후생복지관 건립 본격화…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 웹출고시간2023.08.29 15:50:26
  • 최종수정2023.08.29 15:50:26

충북도 후생복지관 위치도.

[충북일보] 충북도청 내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 등을 위해 추진하는 후생복지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청사 내에 350대 규모의 주차장을 짓는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3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사업은 정부의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후생복지관 건립 사업비는 447억원이다.

충북도 후생복지관 조감도.

1천400여 명이 근무하는 충북도청의 주차대수는 총 377면에 불과하다. 도는 후생복지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에 주차장을 만들어 727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 충북도의회 청사 뒤편에 들어설 후생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3천961㎡ 규모로 지어진다.

주차장 제외한 지상 5~6층은 구내식당과 체력 단련실 등으로 꾸며진다.

옥상시설은 하늘정원을 만들어 신관·동관 건물과 연계한 녹색 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공모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말 준공이 목표다.

도 관계자는 "후생복지관 건물이 완공되면 고질적인 청사 내 주차난 해소와 복지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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