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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8 15:42:57
  • 최종수정2023.08.28 15:42:57

청주시 안심귀갓길 LED안내판 예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밤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 6개 지역에 LED안내판 30개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LED안내판은 야간보행 시 조명장치 역할을 해 어두운 골목길의 조도 및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명 주소가 표기돼 있어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설치 지역은 △용담초 인근 7개 △일신여고 인근 3개 △청주대 인근 6개 △우암초 인근 4개 △중앙여고 인근 6개 △배티공원 인근 4개 등 야간에 학생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경찰서가 추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7회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LED안내판 설치는 9월 중 완료 예정이다.

시는 자연적 감시효과를 통해 야간 통행인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알 수 있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성 대상 폭력사건이 발생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심귀갓길 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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