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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7 13:02:53
  • 최종수정2023.08.27 13:02:53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팥을 이용한 메주와 고추장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강원도 철원군 소재 '뽕이네'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 연구로 개발한 것으로 고서에 존재하던 팥고추장을 재현했다.

만드는 방법은 까다롭지 않고 종균 첨가로 고추장 숙성 시 곰팡이 번식을 다소 억제할 수 있다.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는다'는 속담을 이용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도 가능하다. 현재 체험용 키트가 개발됐다.

뽕이네는 강원도 철원에서 뽕나무, 콩, 고추, 배추,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된장, 보리막장 등 장류를 집적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다.

강진선 대표는 "팥고추장은 조기 제품화가 가능하다"며 "체험용 상품으로 개발해 농가 소득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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