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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올해 상반기 매출액 1천430억

적극적 해외시장 공략 등 기인 수출액 늘어
2분기 기준 수출 212억 원… 전년比 118.6% 신장
"올해 성과 기반 글로벌 진출 속도 낼 것"

  • 웹출고시간2023.08.13 15:54:01
  • 최종수정2023.08.13 15:54:01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노바렉스 본사 전경.

ⓒ 노바렉스
[충북일보] 노바렉스는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액이 1천430억4천만 원을 넘었다고 공시했다.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기능식품원료 제조업체인 노바렉스는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본사와 연구소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이 있다.

13일 노바렉스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바렉스의 수출액은 2020년 90억 원, 2021년 185억 원, 2022년 333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332억4천만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23.2%를 차지하고 지난해 전체 수출액과 맞먹는다.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5억 원보다 158억 원(90.3%) 증가했다.

특히 올해 2분기 수출액(212억 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97억 원)보다 115억 원(118.6%) 증가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영업 전문인력과 출장 횟수 늘리며 현지 시장과 스킨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음주율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흐름을 반영, 약 7년의 연구개발 끝에 최근 39번째 개별인정형 원료인 '새싹보리추출물'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는 등 급변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 온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노바렉스는 올해 하반기를 성장 재도약의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확인한 경쟁력과 올해 거둔 성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2개 품목의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영업이익규모 역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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