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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호에 쏘가리 치어방류

어족자원 증식,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 웹출고시간2023.07.20 17:21:31
  • 최종수정2023.07.20 17:21:31

충주 지역민과 어업인 등이 충주호에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8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5여 명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산란기인 5월과 6월에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을 하는 습성을 가진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들여 지난달 9일 뱀장어 8천 마리를 방류했고, 8월부터 10월까지 토종붕어 40만 마리, 다슬기 99만 패, 대농갱이 11만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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