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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합>22일까지 충북 무더운 날씨… 일부 소나기도

충북 전역 폭염주의보
소나기 강수량 5~40㎜
22일부터 장맛비 시작

  • 웹출고시간2023.07.20 17:01:34
  • 최종수정2023.07.20 17:01:34
[충북일보] 삼복 가운데 두 번째인 21일 중복에도 충북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0일 충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음성 금왕에서 기온이 33.3도까지 치솟는 등 도내 곳곳에 뙤약볕이 내리쬈다.

시·군별 최고기온은 △단양 33도 △진천 32.9도 △청주 32.5도 △괴산 32.2도 △충주·옥천 31.7도 △증평 31.2도 △보은·영동 31도 △ 제천 30.9도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았다.

음성 금왕이 33.6도를 기록했고 △진천 32.9도 △단양 32.8도 △충주 32.6도 △청주 32.6도 △증평 32.6도 △괴산 32.3도 △옥천 32.1도 △제천 31.8도 △보은 31.6도 △영동 31.4도가 뒤따랐다.

이번 무더위는 비 소식이 예상되는 22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21일에도 도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충북지역에선 올여름 24명의 도민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질 때는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야외 활동과 작업을 삼가야 한다"며 "반드시 외출을 해야 한다면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21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1~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3도 등 30~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이다.

주말인 22일은 낮 12시부터 충북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장맛비가 떨어질 예정이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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