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거진천형 뉴웨이브 레이크파크 사업 진행 '순조'

백곡, 뮤지엄파크, 이월, 초평 4권역 관광자원 개발

  • 웹출고시간2023.07.12 11:25:54
  • 최종수정2023.07.12 11:25:54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거진천형 뉴웨이브 레이크 파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진천군의 레이크파크 지도.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사업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수(水)자원, 산림자원, 폐자원 가치 재발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이다.

진천군은 올해 1월 '뉴 웨이브(New Wave)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백곡호, 뮤지엄파크, 이월, 초평호 등 4개 권역별로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3년 이내 실현 가능성이 높은 33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국 1위 참숯 생산지로 유명한 백곡면에서는 참숯을 활용한 숯가마, 숯 캠핑장, 숯림정원, 숯 테마 먹거리촌 등으로 구성된 참숯 힐빙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참숯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숯 테마 먹거리촌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추진의 동력을 갖췄다.

나머지 숯 콘텐츠 사업들도 건축기획 용역 추진 중으로 오는 2025년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힐빙파크 맞은편에 위치한 옛 백곡중학교 부지 29만9천여㎡에는 지상 2층 연면적 2천800여㎡ 규모의 '(가칭)이야기가 흐르는 글숲 도서관'이 들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마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도서관은 독서·문화 체험동, 북카페, 가족 독서 캠핑동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진천군이 숯가마를 활용해 탈탄소 정책에 기여하고 고부가가치 숯, 친환경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전략 도입을 구상하고 있어 사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곡호를 따라 연결된 진천역사테마공원 일원에는 기존의 종박물관, 생거판화미술관, 주철장 전수교육관과 연계해 야외음악당, 물의 정원, 미루나무숲길, 오토캠핑장, 유스호스텔 등을 만드는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충북도 관광개발사업 신청에 나설 방침이다.

이월면 송림저수지 일원에는 4만9천여㎡ 규모로 조성한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은 이야기 창작자 육성을 위한 집필, 교육·연수, 숙박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천혜의 문학 테마 권역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초평호에는 제2 하늘다리와 미호강 탐방로(14.5㎞), 생태습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인근 문백면 태락리 일원에는 지난 5월 충북도-진천군-(주)아트포레(사업자) 간의 투자협약이 체결되면서 총사업비 2천440억 원이 투입되는 충북 최초 민간 수목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형 뉴웨이브 레이크파크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 문화예술, 생태환경, 귀농·귀촌 등을 융복합한 신개념의 지역 활력 프로젝트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주민 소득증대, 인구 증가 등 다양한 지역발전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재영 증평군수 "새로운 100년 기반 다진 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