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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안간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방제작업 시행

  • 웹출고시간2023.07.20 14:08:02
  • 최종수정2023.07.20 14:08:02

군장병들이 수해현장에 투입돼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무더위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19일까지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음성읍 444mm, 원남면 383mm, 소이면 361mm를 기록했다.

군은 도로, 하천, 건물, 농경지 등에 발생한 시설물 피해 698건 중 372건을 복구 완료하고 326건은 복구 중이다.

이재민은 26명으로 집으로 복귀한 19명 외에 7명은 현재 친인척 집에 머물고 있다.

군은 오는 주말 사이 또다시 강우가 예보돼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2차 수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수해복구가 필요한 곳에 필요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있다.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장비를 모두 동원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부대 장병들의 수해 복구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소이면 비산리에서 예비군 읍면 대원 10명이 인삼밭에 투입돼 토사를 치웠다.

음성읍 소여2리에서는 특수작전항공단 1201부대 장병 10명이 주택 토사 유실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쌓았다.

군은 침수지역을 우선으로 방제작업과 함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주 2회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신속히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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