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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괴산댐, 발전용 아닌 다목적 댐으로 전환" 요청

한창섭 행안부 차관, 괴산 방문

  • 웹출고시간2023.07.20 14:02:23
  • 최종수정2023.07.20 14:02:23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9일 괴산을 방문한 한창섭 행안부 차관에게 괴산댐을 발전용이 아닌 다목적 댐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괴산댐을 발전용이 아닌 다목적 댐으로 전환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지난 19일 괴산 수해지역을 방문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괴산댐을 발전용 댐보다 수위 조절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목적 댐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관리기관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닌 수자원공사로 전환을 건의했다.

괴산댐은 1957년 완공한 것으로 순수한 국내 기술진이 설계, 시공한 최초의 발전용 댐이다.

한 차관은 이날 폭우로 교량이 유실된 청천면 덕평리 운교 교량을 둘러봤다.

운교 교량(길이 127.0m, 폭 6.6m)은 1981년 준공한 교량으로, 42년만에 폭우로 유실됐다.

한편 지난 15일 집중 폭우로 한때 괴산댐이 월류해 청천·칠성·감물·불정면, 괴산읍 등 일부 지역이 침수됐다.

이 때문에 하류 주민 1천250명이 긴급 대피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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