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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충북 집중호우 피해 점검

"피해농가 지원에 농협 총력 다할 것"
재해자금 3천억 지원 등 복구 지원도

  • 웹출고시간2023.07.19 16:42:01
  • 최종수정2023.07.19 16:42:01

이성희(오른쪽) 농협중앙회장이 청주 오송읍 농가를 방문해 풍수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하우스 시설과 축사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청주 오송읍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재해 대책과 복구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이자 재해자금 3천억 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 원 지원 △병해충 약제 최대 50% 할인 및 공동방제 대행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양수기 공급 △원예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계약농가 경영비 보전·위약금 면제 △축사 긴급방역 △가축진료 및 축산시설 점검 △축산자재 긴급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피해 농가마다 △최대 1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 △피해복구자금 지원 △금리 우대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신규대출 지원 △만기연장 △금리우대 △대출이자 및 카드결제대금 납부유예도 실시한다.

또한 △침수농가 대상 긴급 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도배·장판 교체 △피해지역 밥차·세탁차 운영 △범농협 임직원 피해복구 동참 등 수해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성희 회장은 "피해현장을 방문해 직접 살펴보니 침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삶의 터전과 애써 키운 농작물 등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서두러 일상을 회복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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