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원장 이광길)은 정우테크 등 38개 업체에 대한 CLEAN사업장 자금지원 여부 결정을 위한 ‘CLEAN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 16일 지도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충북지도원은 지난 2002년부터 50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유해·위험 요인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CLEAN사업장 조성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1천304개 업체에 142억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현대백화점 청주 입점에 대한 신영측과 현대백화점의 착공 시점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청주점 착공시기를 신영의 공사현황에 따라 내년 중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신영측은 오는 7월께로 계획하고 있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신영측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입점을 놓고 나오는 무성한 말들은 낭설일 뿐”이라며 “오는 6~7월께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백화점 경청호 부회장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대백화점 청주점 입점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아직 착공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영측의 공사 상황을 보며 정할 것이며, 내년 중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이러한 상황에서 현대백화점 내부에서는 청주 입점을 놓고 지리적 위치 및 고객 확보 등으로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로 추진단계에서 ‘신중을 기하자’는 입장까지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착공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서울 양재동과 천안·아산, 대구, 청주 등 4개지역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통업계 전문가는 롯데와 신세계 백화점과 비교해 지리적 위치에 따른 고객확보에서 경
(주)진로와 청주시가 공동 진행하는 ‘2008년 1분기 친절베스트 시민 시상식’이 15일 진로 청원공장에서 열렸다.이날 친절베스트 시민으로는 신성우(43·재래시장상인)씨, 강준성(53·음식점)씨, 이계형(58·음식점)씨, 김오배(65·버스기사)씨, 홍순목(50·택시기사)씨, 박미영(69·여·복지관근무)씨, 최덕순(57·부녀회장), 최종호(53·주민자치위원)씨가 선정됐다. 선정된 시민들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의 MK택시 연수를 비롯, 관서지방의 친철도를 직접 체험하는 해외선진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친절 베스트 시민에 선정된 강준성씨는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면서 당연히 친절해야 하는 것이 근본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청주시와 진로가 추진하고 있는 친절 서비스 운동이 더욱 확산돼 친절로 경쟁력 있는 시가 됐으면 한다”고 수삼소감을 말했다. 한편, 친절베스트 시민 선정은 지난 2006년 10월 ‘친절청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기 위해 진로와 청주시와 협약하고 매 분기별 친절베스트 공무원 및 시민을 선정하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재개발 사업이 새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잇따라 나오며 재개발 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보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인하,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종별 용적률 상향조정 등의 정책이 제시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는 아파트 분양가를 10% 내려 서민의 주거안정을 기하는 동시에 경제살리기에 기여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한 것도 규제 완화 맥락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재건축·재개발 지역 주민들 상당수가 사업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안을 원하고 있다. 투명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공기업이 주도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에서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공기업은 대표적으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로 압축된다. 그러나 이들이 사업을 참여하기에도 문제점은 있다. 우선 개발지역의 기득권을 보유하고 있는 조합이나 추진위가 사업을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추진위들은 지난 몇 년간 사업을 위해 도시정비 업체 등으로부터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씩의 자금을 차용,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행정기관이 예산부족을
레미콘 단가표의 적용요율을 정하는 방법으로 민수레미콘의 판매단가를 합의해 담합한 청주?청원지역 6개 레미콘제조업체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레미콘 판매가격 담합행위를 한 청주?청원지역 소재 6개 레미콘업체에 대해 시정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2006년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사장단회의를 갖고 레미콘 판매단가를 판매단가표를 기준으로 도급순위 300위 이내인 건설업체(이하 1군 건설업체)는 72%, 기타 건설업체 및 개인은 80% 적용해 인상하기로 합의으나 1군 건설업체들이 단가인상을 수용하지 않자 같은해 5월 레미콘 판매단가 인상을 재추진하기로 결정, 자율적으로 판매가격을 답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레미콘업체들이 공동으로 민수레미콘 판매단가표의 적용요율을 공동으로 결정한 해우이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로 규정하고 있는 가격 결정?유지 또는 변경 행위로 의결하고 시정명령 했다. 한편, 공정위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레미콘판매단가를 담합한 서산, 태안지역 8개 레미콘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시정명령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충북농협이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한다.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4일 도시지역 아이들에게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1교1촌 어린이 농촌체험학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농촌체험학습은 충북도 교육청으로부터 4월말까지 대상학교를 추천받아 10개 초등학교 75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할 계획이며, 팜스테이 마을로 유명한 청원군 연꽃마을과 음성군 생극면 방축마을에서 모두 10차례에 걸쳐 운영된다.충북농협은 농촌체험학습 참여 학생들의 체험비와 보험료, 교통비, 간식비 등 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청주지역은 현재 38곳을 재개발·재건축 도심주거정비 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업 자체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 침체에 따른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시공사가 재개발 사업에 뛰어들지 않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애를 먹고 있다. 특히 재개발·건축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민간 주도의 개발이다 보니 조합구성에서부터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례로 청주지역에서 가장 큰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한 재개발 조합의 경우 조합 추진위원회 설립시부터 적잖은 문제가 발생했다. 조합장의 각종비리의혹으로 인해 숱한 검찰 조사와 함께 사법기관으로부터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합의 사업추진과정에서 조합원들의 불신이 불거져 조합원들간의 의견이 양분되는 등 사업추진 불투명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의 갈등으로 조금 더 많은 실익을 챙기기 위해 한곳의 재개발 사업 예정지구에서 추진위 구성 다툼까지 벌어지며 재개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도 있다. 청주시 중심지 지역의 한 재개발 사업 추진 지역은 추진위원회가 단일구성체가 아닌 2곳이 추진을 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원장 이광길)은 15일 지도원 회의실에서 산업보건대책에 대해 토의하는 ‘제1회 산업보건협의회’를 개최한다.이날 협의회는 대전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장, 민간전문보건단체 등 운영위원이 참석해 지난해 업무상질병재해 발생 동향과 산업보건분야 주요 현안사항, 올해 1월 개정?시행하고 있는 화학물질 및 물리적인자 노출기준, GHS(세계조화시스템) 등 산업보건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흥업백화점(관리인 김명기)은 14일 백화점 정기휴무를 맞아 임직원 200여명이 상당산성 주변 및 등산로 일대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흥업백화점은 해마다 정기휴무 기간 문화재 지킴이 활동 및 무심천 등 지역 자연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서 상반기에는 청주라이온스클럽과 연합 사직동 무의탁 노인돕기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4일 발표한 ‘2008년 3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전월보다 0.09%p 하락한 0.2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0.34%로 전월대비 0.15%p 하락한 반면, 충주지역은 0.18%로 0.10%p, 제천지역 0.04%로 전월(0.00%) 대비 0.04%p 상승했다. 부도업체 부도금액은 31억3천만원으로 지난달(38억2천만원)보다 6억9천만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6억4천만원) 및 도소매업(-3억8천만원) 및 광업(-1억4천만원)이 지난 2월보다 감소했으나, 건설업(+2억9천만원)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규 부도업체(당좌거래중지업체 기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중 신설 법인수는 125개로 전월(91개)보다 34개 증가했다.신설법인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6개로(4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설업(21개), 운수?창고?통신업(8개) 도소매업(6개) 순으로 조사됐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최근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휴대폰 검색 한번으로 인근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주는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8일 주변에서 가장 싼 주유소 정보를 제공하는 ‘최저가 주유소 찾기’ 서비스의 이용고객이 최근 하루 3천명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기존 ‘주변 주유소 찾기’ 서비스 당시 1천명에 비하면 검색 고객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휴대폰 무선 인터넷 검색창에 주유소 및 휘발유 등 주유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해 주변 5㎞ 안의 주유소를 최저가 순으로 보여준다. 또한 위치 정보를 지도로 제공해 운전자가 쉽게 최저가 주유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휘발유와 LPG, 경유별로 검색이 가능하고, 신용카드 할인을 위해 단골로 이용하는 정유사별로도 검색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 최영덕 기자
도시 재개발·재건축은 도심공동화 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청주시도 지난해 38개 재개발?재건축 도심주거정비 지구를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구역지정 당시와 달리 부동산경기침체, 미분양 사태 등의 여파로 재개발에 대한 수익성 기대치가 하락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사업은 답보상태며, 주민 또는 조합원 간 갈등도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같이 재개발 사업의 실상은 시의 의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지역 특성상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야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되는 시점이기도 하다.민간 주도의 개발이다 보니, 조합구성에서부터 불협화음이 발생한다. 또, 구역이 넓고 주민 이해관계도 얽켜 있으며, 오랫동안 제자리를 맴돈 사업의 전체를 이끌 수 있는 전문가는 없다는 사실도 한 몫하고 있다. 실제 청주지역의 재개발 예정구역 38곳 중 단 3곳만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착공인가전 허가를 받은 상태다. 하지만 이마저도 조합원과의 갈등이 완화되지 않아 착공허가를 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대원 칸타빌이 들어선 사직1단지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초께 준공을 마쳤으나 조합원과의 원만한 협의가 되지 않아 준공허가를
총선이 끝난 후 여당인 한나라당이 과반수 이상의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가 총선 이후로 미뤘던 부동산 규제 완화 위주의 대통령 공약을 서서히 실행에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충북지역 매수자들 사이에서는 적극적인 매입보다 좀 더 시장을 지켜보자는 성향이 강해 분위기를 파악하려는 움직임만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0.03%로 2주전(0.04)과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 시장 역시 0.03%의 변동률로 2주전(0.10%)보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아파트 매매시장 지역별로는 증평군 0.75%으로 가장 많은 변동율을 보였으며, 진천군이 0.30%, 청주시 0.02% 순으로 올랐다. 반면, 다른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85~99㎡ 0.28%, 152~165㎡ 0.07%, 102~115㎡ 0.02%, 69~82㎡ 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161~181㎡대는 0.29%, 135~148㎡ 0.06% 각각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 0.03%로 소폭 하락했지만 4주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월말 현재 충북지역 금융기관 총수신액은 25조1천541억원으로 월중 4천152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충북본부가 10일 밝힌 ‘2008년 2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결과 도내 금융기관 총 수신액이 전월 2천835억원 증가보다 규모가 확대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예금은행 예금은 저축성예금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요구불예금이 전월의 큰 폭 감소에도 증가로 돌아서 전월의 증가세(1천990억원→2천228억원)를 유지했다. 비은행기관 수신은 자산운용회사 및 신탁계정이 전월 증가세를 유지하며 지역밀착형금융기관도 증가로 돌아서 증가폭(845억원→1천924억원)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총 여신액도 19조5천884억원으로 월중 2천185억원이 늘어나 전월(1천684억원)보다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예금은행 대출금은 가계대출이 지난 1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으나 산업대출이 중소기업대출의 증가폭 둔화로 인해 증가폭(1천511억원→1천195억원)이 감소했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증가규모가 늘어나 989억원 증가했다. 2월말 현재 금융기관 예대율은 전월말보다 0.4%p 하락한 77.9% 수준이다.예금은행 예대율은 1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구제역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농협과 수의과학검역원 중부지원 청주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가축농장 방문자 준수사항과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을 홍보했다.충북농협은 최근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는 구제역 발생국가인 중국과의 교류확대로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해외여행객에 대한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행 일정에 따라 모두 6회에 걸쳐 검역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남광토건(대표 이동철)이 청주시 사천동 일대에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웰빙(Well-being)아파트 ‘청주 사천 하우스토리’를 분양한다. ‘청주 사천 하우스토리’ 아파트는 지역주민 정서와 건강, 무심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단지 내 9천㎡ 규모의 공원을 조성, 청주시에서 가장 쾌적한 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청주 사천 하우스토리는 주거시설과는 별도로 건축시설물(아파트, 근린시설)이 없는 순수 단지공원을 설계해 조각공원과 호수공원, 풀숲 놀이터 등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건강산책로 및 운동시설 등을 갖춘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특히 하우스토리가 들어서는 곳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시까지 무심천제방도가 단지 앞까지 연결되고, 왕복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돼 청주2차외곽순환도로, 오창IC와 연결될 예정(2015년)이다. 청주시 사천동 398, 458-1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0층 14개동 811세대로 건립되는 청주 사천 하우스토리 아파트는 110㎡(33평형) 87세대, 112㎡(34평형) 204세대, 131㎡(39평형) 206세대, 153㎡(46평형) 152세대, 173㎡(52평형) 10세대, 193㎡(58평형) 142세대,
청주세무서(서장 한재연)가 현금영수증 사용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청주세무서 직원 18명은 지난 6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8 생거진천 쌀 전국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현금영수증 사용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청주서 직원들은 행사장에 현금영수증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5천여 마라톤 참가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카드 사용법 및 제도 관련 각종 세제혜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장에서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해 참가자 및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 2월부터 현금영수증 미가맹점과의 거래분도 거래증빙을 갖추면 세무서장의 확인을 거쳐 소득공제로 인정되고, 오는 7월부터 거래금액 제한이 없어 5천원 미만도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질 계획으로 소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부여된다. 현금영수증 카드는 인터넷이나 방문 이외에도 전화(1544-2020)로도 신청 가능하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경유 판매 가격이 휘발유 가격 상승폭을 크게 웃도는 오름세가 지속되자 충북지역의 중고차 시장과 각 자동차 판매 영업소의 SUV(Sports Utility Vehicle: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차량 판매 수요가 줄고 있다. 8일 청주지역 자동차 판매업계에 따르면 경유값이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지난 1월 대비 국내 디젤 SUV 차량 판매율이 평균 50% 가량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말 가장 많이 판매되던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를 비롯, 디젤 승용차와 SUV 차량이 모두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주말 현재 전국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휘발유 가격 상승폭을 크게 웃도는 오름세를 보이며 ℓ당 1580원을 넘어섰다. 도내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 또한 1천570~1천580원선으로 휘발유 판매가격과 100원 안팎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청주지역의 G자동차 한 판매 영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된 SUV 차량의 경우 출시와 함께 평균 30대 이상의 판매가 유지됐으나 지난 3월 판매대수는 10대가 채 되지 않는다.비슷한 판매가격선인 T 승용차량의 경우 매월 40대 이상의 판매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유 차량 판매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판매 영업소 관계자는
농협이 도심속 작은 텃밭체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주말농장이 본격 개장한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주말농장이 지난 1일 음성 생극농협 주말농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서청주 농협은 오는 12일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 오문교(52)씨 농장에서 참석한 고객에게 파종용 상추와 열무, 쑥갓 등의 씨앗을 나눠주는 등 개장식을 갖는다. 주말농장은 약 1천980㎡ 규모로 분양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수일만에 분양이 모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1인당 평균 분양면적은 33㎡로 연간 4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농촌의 청취를 맛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오는 14일은 진천 초평농협, 15일 청원 가내 및 내수농협, 19일 청원 오송 및 제천농협 등이 잇따라 주말농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주말농장은 농장주의 재배방법 안내와 기본 농자재 공급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사체험을 통한 자연학습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가 활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한국인 최초로 우주인이 탄생 기념엽서가 발행, 판매된다.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탄생 기념엽서 1종(20만장)을 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엽서 디자인은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 캐릭터인 ‘별동이’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과 국제우주정거장’을 각각 표현했다. 태극기와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이 손에 갓 피어난 새싹을 들고 있는 모습은 한국인이 처음 도전하는 우주비행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청주지역 의류 업계가 매장 관리 직원 채용에 애를 먹고 있다. 청주 롯데 영플라자의 MD(브랜드 개편) 개편과 아웃렛과 상설타운, 대형마트 등의 패션 부문 비중이 늘어나 매장에 배치할 전문 판매 인력이 부족해 지고 있기 때문. 7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매출과 직결되는 5~10년 이상 매니저급 직원은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뤄 매장 관리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업체마다 유통 비용 중 매장 직원 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매니저의 영향력으로 인해 현재는 사무, 영업직의 연 임금 증가율 보다 적게는 두 배 이상 임금 차이를 보이는 것도 채용 걸림돌이 되고 있다. 청주지역의 고임금으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로 가장 부담스러운 곳은 백화점 등 고급 유통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실제, 최근 롯데 영플라자의 브랜드 개편으로 인해 새로운 브랜드 매니저 채용에 브랜드 본사가 긴장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매장 관리자의 능력이 업계의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브랜드 간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청주 흥업백화점 관계자는 “업체의 과장 및 본부장보다도 높은 연봉을 받는 억대 매니저라도 브랜드 간 치열한 영입 경쟁이
KT와 한전 등 공공기관들이 오는 9일 시행되는 총선을 앞두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본격적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KT 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는 도내 13개 개표소 및 168개 투표소에 대한 네트워크 및 방송망 점검을 완료하고 KT종합상황실을 운용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KT 충북본부는 이에 앞서 원활한 선거를 위해 투·개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정당 등에 554 통신회선을 구축하고 주요회선의 이중화 작업을 마쳤다. KT는 개표 완료시까지 통신망 장애 등 이상 발생을 대비해 KT종합상황실을 운용하고 각 개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운용요원을 배치했다. 또 선거용 전용회선이 지나가는 경유 전화국 근무 요원도 비상체제를 유지토록 했다. 한전 충북지사도 전기설비 점검을 완료하고 예비선로 등 4중 전원을 확보, 무정전 전력 확보를 위한 총력체제를 갖췄다. 선거당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전력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투?개표장에 70여명, 상황근무자 180여명이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이밖에 충북도 소방본부는 선거일 투·개표소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 화재예방과 출동태세를 확립,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선거일 투표개시부터 투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 무역업계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외규격·인증 및 시험 성적 검사를 사업 기간 내 완료해 증서를 획득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기업자체자금으로 인증획득 후 확인을 거쳐 지급한다.사업비는 1개 인증, 기업당 최고 5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지원업체는 모두 10개사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cheongjucci.korcham.net)를 참조하거나 청주상공회의소 경제통상팀(252-0021)으로 하면된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충북농협이 해 영농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7일 본격적 농번기를 맞아 농가 실익증진을 위한 무이자 자금 667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이자 자금은 각 조합별로 농가에 37억원의 실익사업을 지원해 영농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농협이 도내 지역조합에 지원한 무이자자금은 농업인 실익사업 707억원과 합병조합 등 경영지원 804억원, 상호금융금리인하자금 502억원, 지역특색사업 419억원, 기타 경제사업활성화자금 1천257억원 등 모두 3천689억원을 지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단양군 수돗물 관리를 맡는다.K-water는 단양군에 품질 높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8일 단양군(군수 김동성)과 ‘단양군 상수도 효율화사업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K-water가 단양군 상수도를 향후 20년간 책임경영하며 578억원을 투자, 노후관 교체와 누수방지시스템 등 최신의 관망관리기술을 도입해 유수율을 20%이상 높여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하게 된다. 또 IT기술을 접목한 상수도시설의 현대화와 고객만족 경영과 250개 항목 수질관리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한다. 협약 체결 후 시설물 인수인계 등을 위해 3개월간 합동근무를 거쳐 오는 7월부터 K-water가 단양군의 수돗물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이번 단양군 상수도 관리 수탁은 거제시, 개성공단, 양주시 등에 이은 14번째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