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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이 곧 청주의 경쟁력”

市- 진로, 친절베스트 시민 8명 선정

  • 웹출고시간2008.04.15 21:2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5일 진로 청원공장에서 열린 ‘2008년 1분기 친절베스트 시민 시상식’에서 신성우씨 등 8명이 친절시민으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진로와 청주시가 공동 진행하는 ‘2008년 1분기 친절베스트 시민 시상식’이 15일 진로 청원공장에서 열렸다.

이날 친절베스트 시민으로는 신성우(43·재래시장상인)씨, 강준성(53·음식점)씨, 이계형(58·음식점)씨, 김오배(65·버스기사)씨, 홍순목(50·택시기사)씨, 박미영(69·여·복지관근무)씨, 최덕순(57·부녀회장), 최종호(53·주민자치위원)씨가 선정됐다.

선정된 시민들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의 MK택시 연수를 비롯, 관서지방의 친철도를 직접 체험하는 해외선진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

친절 베스트 시민에 선정된 강준성씨는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면서 당연히 친절해야 하는 것이 근본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청주시와 진로가 추진하고 있는 친절 서비스 운동이 더욱 확산돼 친절로 경쟁력 있는 시가 됐으면 한다”고 수삼소감을 말했다.

한편, 친절베스트 시민 선정은 지난 2006년 10월 ‘친절청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기 위해 진로와 청주시와 협약하고 매 분기별 친절베스트 공무원 및 시민을 선정하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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