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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움은 충북 교육의 의미 있는 도전"

도교육청,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다채움' 콘퍼런스
모두의 성장 지원 비전 제시… 고도화 추진계획 등 정책홍보·공유

  • 웹출고시간2024.05.02 17:02:30
  • 최종수정2024.05.02 17:02:30

윤건영 교육감이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에서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충북 교육의 핵심 정책인 '모두의 다채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배움이 느린 아이부터 빠른 아이까지, 인지적 영역을 넘어 비인지적 영역까지, 전통적 교실 수업에서 첨단 디지털 활용 수업까지, 학교에서 가정까지, 청주에서 단양·영동까지, 모두의 성장을 위한 '모두의 다채움' 비전을 제시했다.

식전 행사로 옥동초등학교(다채움 연구학교)와 도안초등학교(다채움 선도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채움과 이로미(학생용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홍보했다. 에듀테크 기업 3곳은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체험부스를 운영,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부 기조 강연에 나선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충북 교육의 의미있는 도전"이라며 "'모두의 다채움' 정책은 디지털 교육 혁신, 교육 격차 해소,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힘찬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교사의 '다채움, 함께하는 교육 성장 프로젝트' △빅테크 기업 전문가의 '공공·민간의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통한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 주제 강연이 계속됐다.

장원영 도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장은 '다채움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고도화 주요 사항' 등 정책 설명을 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현장 소통도 마련돼 도내 학생들의 다채움에 대한 궁금증과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134명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업에 바로 쓰는 다채움 △Adobe 생성형 AI의 활용 및 비전 △한컴AI가 만드는 IA(Interlligent Automation 지능형 자동화)시대 △교실과 학생이 변화되는 구글 도구 활용 사례 등 4개의 주제로 운영된 6개 세션에서 전문성을 연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모두의 다채움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채움을 통해 기초소양을 기르며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실력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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