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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7 18:2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단양군 수돗물 관리를 맡는다.

K-water는 단양군에 품질 높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8일 단양군(군수 김동성)과 ‘단양군 상수도 효율화사업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K-water가 단양군 상수도를 향후 20년간 책임경영하며 578억원을 투자, 노후관 교체와 누수방지시스템 등 최신의 관망관리기술을 도입해 유수율을 20%이상 높여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하게 된다.

또 IT기술을 접목한 상수도시설의 현대화와 고객만족 경영과 250개 항목 수질관리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한다.

협약 체결 후 시설물 인수인계 등을 위해 3개월간 합동근무를 거쳐 오는 7월부터 K-water가 단양군의 수돗물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이번 단양군 상수도 관리 수탁은 거제시, 개성공단, 양주시 등에 이은 14번째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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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