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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 '국제도시 오송 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23.09.07 17:20:33
  • 최종수정2023.09.07 17:20:33
[충북일보]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원장 이경기 박사)은 7일 청주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기반의 국제도시 오송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제도시 오송의 비전과 발전 전략'이란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와 조진희 충북연구원 박사는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황 교수는 '주민참여형 계획과 중간지원기구의 역할'을 통해 "오송이 국제적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주민참여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하고, 주민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중간지원기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박사는 기업 참여 관점에서 오송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산업 기능이 강한 오송의 시민 참여는 근로자가 중요한 주체가 되야 한다"며 다양한 주민 참여의 방법론과 오송 적용 방안을 내놓았다.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환 전 한국도시설계학회장 주재로 연성일 오송읍 주민자치위원장, 변병설 인하대 교수,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원세용 청주대 교수, 이동주 JM 미래도시연구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연구원이 오송을 국제도시로 만드는 데 산파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은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행정과 주민의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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