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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농협 최병일·임미애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제천사과 특산화, 농가소득증대 앞장

  • 웹출고시간2023.09.07 17:01:40
  • 최종수정2023.09.07 17:01:40

최병일·임미애씨 부부(앞줄)가 7일 이성희(뒷줄 왼쪽 다섯 번째)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엄정식(두 번째) 농협제천시지부장, 류승인(네 번째) 남제천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7일 남제천농협 조합원 최병일(58)·임미애(56)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달의 새농민像'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병일씨는 제천시 덕산면에서 20대 청년시절 축산업을 시작해 농민후계자로 선정됐다. 40대부터는 양채류, 사과 농사로 전환해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했다.

최씨 부부는 제천사과 특산화를 위해 덕산사과작목반을 설립해 작목반장으로서 우수 품종 개발과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농·축협 이사와 대의원을 역임하며 농·축협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영농자재 공동구매, 공동출하, 회원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영농비용 절감과 상품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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