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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만의 창의인재 양성 위해 더욱 노력"

자연과학교육원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오는 16일까지 열흘 동안 캐번디시 연구소 등 견학

  • 웹출고시간2023.09.07 16:33:38
  • 최종수정2023.09.07 16:33:38

'충북 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로 선정된 도내 학생 20명과 교사들이 7일 스웨덴으로 출국하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자연과학교육원이 7일부터 16일까지 8박 10일 동안의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된 '충북 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로 선발된 학생 20명과 교사 10명이 조를 이뤄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해외 우수 대학 탐방 및 한인 학생 간담회 △과학연구기관 및 과학박물관 탐방 △전문가 특강 △현지 학교 학생과의 교류 △팀 프로젝트 등을 함께한다.

노벨 생리학·의학상 선정 기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노벨상이 수여되는 '스톡홀롬시청 콘서트홀 블루홀', 노벨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노벨 박물관', 현대 물리학의 고향으로 노벨상의 요람인 '캐번디시 연구소' 등도 방문한다.

영국 과학기술시설위원회 내부의 다이아몬드 방사광가속기 특강을 통해 오는 2028년 운영될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와 관련한 인재 육성을 도울 계획이다.

스웨덴왕립공과대학 강연과 재학생 간담회는 물론 현지 초·중·고등학교와 과학기술박물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대영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등도 견문을 넓히기 위해 찾을 예정이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타 지자체와 차별된 충북만의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충북형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충북 학생들이 노벨상에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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