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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주관 '제12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 성료

탄금공원 광장~목행대교, 자전거 타며 초가을 날씨 즐겨

  • 웹출고시간2023.09.03 13:01:52
  • 최종수정2023.09.03 13:01:52

충주사랑 자전거타기 대행진에 나온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주관 '제12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가 2일 오전 충주시 칠금동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본보와 충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충주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 회원과 충주시자전거연맹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윤호노기자
또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이정범·김종필 도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김영석·김낙우·최지원·홍성억·이옥순·신효일·강명철·고민서·서원복·정용학 시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충북일보 채희천 충주리더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엄마와 아들이 충주사랑 자전거타기 대행진 안전 지키기 선서를 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 위에 올라 세상을 다니다 보면 못 봤던 세상을 보게 된다"며 "충주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시로, 전국에 그 명성이 알려지기 바라고 시에서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제가 시장으로 재직할 때 전국 종주 자전거길 개통식을 열었다"며 "아직 충주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는 것 같지 않아 아쉽긴 한데, 더 많은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는 자전거, 승마, 조정, 요트, 카누 등 모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안전한 여건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사랑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출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이날 참가자들은 탄금공원 입구광장을 출발해 충주시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탄금대 앞 제방을 거쳐 목행대교까지 이어지는 10㎞의 '남한강자전거도로'를 달렸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측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안전모를 제공했다.

시민 이용철(52) 씨는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전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학생 김수용(18) 군은 "한낮에는 더운데 오전 일찍 시작해 상쾌한 가을날씨를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참가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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