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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30 13:38:19
  • 최종수정2023.08.30 13:38:19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공모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청주시, 충북도, 제이엔케이히터, 에어레인, 충청에너지서비스, 창신화학이 참여한다.

이 사업에는 331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수소생산기지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친환경에너지시설 구역에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구축된다.

구축이 완료되면 수소 일일 3t, 이산화탄소 기반 드라이아이스 일일 19t을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이 기지가 구축되면 기존 충남 당진 등 100km 이상 거리의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서 공급받던 수소를 청주지역에서 생산해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시는 수소충전 단가 인하는 물론 적기 공급에 따른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해 수소차 보급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지 알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주민설명회 추진, 버스 보급 등 민간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번 성과를 맺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 생산·공급과 소비를 아우르는 수소모빌리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대기 환경개선에 획기적인 전환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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