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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잼버리 대회전말 백서로 상세히 남겨 반면교사 삼아야

  • 웹출고시간2023.08.09 15:39:30
  • 최종수정2023.08.09 15:39:30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잼버리 참가자들의 조기 귀국과 관련해 "대회전말을 백서로 상세히 남겨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9일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정부의 즉각적 대안조치로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전국 8개 시도로 흩어져 잼버리 행사를 이어가게 됐다. 150여 개국 참가 대원들이 귀국길에 오를 때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은 2017년 잼버리 대회 유치이후 지금까지 1천171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과연 무엇을 준비한건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습지를 야영지로 선정해 문제점으로 부각됐던 더위와 벌레, 질병, 안전 대비에 손 놓고 있던 핵심원인이 무엇인지, 왜 올해가 돼서야 샤워장과 급수대 설치를 시작한건지, 예산 중 740억 원을 운영비로 쓰고 하수도, 전기, 야영장 설치 등 인프라에 쓴 돈은 300억 원밖에 안된 내막이 무엇인지, 100건에 달하는 잼버리 명목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 그러면서도 잼버리 준비유공자들엔 포상까지 한 배경이 무엇인지 유사한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대회 첫 준비과정부터 작금의 상황까지 상세히 되짚는 백서를 만들어서라도 기록하고 반면교사 삼아야 할 일이다"고 지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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