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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2 10:56:10
  • 최종수정2013.09.02 11:18:52
이시종 충북지사가 1일 폐막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공을 정우택 전 지사와 역대 충주시장들에게 돌렸다.

이 지사는 2일 월례 직원조회를 통해 "충주조정대회는 지난 2005년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충주에 조정을 도입해보자'고 했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며 "한 전 시장의 아이디어는 2007년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유치로 이어졌고 김호복 전 충주시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우건도 전 시장은 조정대회를 완벽히 준비했고, 그 결실을 이종배 현 시장이 맺게 된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정우택(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 지사는 지난 2005년 충북이 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할 때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이번 대회 폐막식 때 정 전 지사와 역대 충주시장 3명에게 감사패를 주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5월에 개최한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로 높아진 도격(道格)이 조정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향상됐다"며 "이종배 충주시장과 충북도·충주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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