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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1 16:16:27
  • 최종수정2013.09.01 17:20:45

1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그랜드스탠드 미디어센터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조정연맹 총평 기자회견이 열렸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조정연맹(FISA)의 총평 기자회견에서 데니스 오스왈드 FISA 회장이 "이번 대회는 날씨까지 따라준 성공적인 대회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1일 그랜드스탠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기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대회 이전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높은 성장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맷 스미스 FISA 사무총장은 "모든 선수들이 교통, 숙박, 음식에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상 정보의 제공으로 경기가 차질없이 운영됐다"며 "새로 도입된 2㎞ 부유 중계도로 덕분에 심판 보트가 물살을 일으키지 않아 선수들이 훌륭한 수상조건을 제공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선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전세계 통틀어 성공한 대회라고 자신했다.

그는 "조정 볼모지인 한국에서 최고의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4년간 많이 노력했다"며 "어떤 대회보다 많은 참가국과 관람객은 애초 목표였던 10만명을 넘은 12만7천여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대한조정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2년간 준비해 온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술과 경기력 향상을 알 수 있었다"며 "내년 아시안게임과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순위결정전(Final B)에서 여자(W2x)에 출전한 김아름(여·27·부산항만공사), 김예지(여·19·포항시청) 선수는 7분11초75로 결승선을 통과해 12위를 기록했다.

진두화(19·충주시청), 전재우(28·충주시청), 김동완(31·K-water), 가우현(31·K-water), 성정환(23·용인시청), 이재윤(26·용인시청), 박근홍(21·한국체대), 정지훈(20·한국체대), 이경원(42·용인시청) 선수로 꾸려진 남자 에이트(M8+) 대표팀은 6분03초41로 10위를 차지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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