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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8 16:26:41
  • 최종수정2013.08.28 20:22:23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나흘째인 28일 한국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팀이 한국 조정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왼쪽에서부터 박연희, 김솔지 선수, 장현철 감독, 김명신, 정혜원 선수.

ⓒ /충북도청제공
한국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LW4x) 대표팀이 28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2위를 기록하며 국내 조정 역사상 처음으로 파이널A(결승)에 진출했다.

김명신(여·29·화천군청), 김솔지(여·24·포항시청), 한국체대 소속 박연희(여·21), 정혜원(여·19) 선수가 속한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 대표팀은 패자부활전에서 6분45초65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했다.

1위를 차지한 러시아 팀보다 약 3초 늦게 결승점을 통과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서 '5초 간격'을 앞당겨 메달 경쟁을 벌일 계획이다.

여자 더블스컬(W2x) 대표팀 김아름(여·27·부산항만공사), 김예지(여·19·포항시청) 선수는 패자부활전에서 3위(7분17초95)로 결승선을 통과해 오는 30일 열리는 준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지만 아쉽게도 메달은 나오지 않았다.

장애인 남자 싱글스컬(ASM1x) 결승전 진출로 대회 첫 메달을 노리던 박준하(42·K-water) 선수는 4분48초81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5위에 머물렀다.

LTA2x 결승전에 출전한 임상훈(42·대전장애인조정연맹), 김보은(여·21·인천장애인조정연맹) 선수는 앞선 미국팀(4분8초59)과 0.20 차이로 4위를 기록했다.

정주미(여·21·경남장애인조정연맹), 이준용(22·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선진(19·대전장애인조정연맹), 서울장애인조정연맹 소속 이정민(30), 조연희(41) 선수로 꾸려진 LTA4+대표팀은 5위(3분39.06)로 경기를 마쳤다.

장애인 여자 싱글스컬(ASW1x) 순위결정전에 참가한 김세정(여·38·광주장애인조정연맹) 선수는 그룹B에서 첫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7위(6분13초95)를 차지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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