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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입장권 예매율 목표 초과

각종 시설 완공…장애인조정대회 준비도 마무리
"참가희망국 출전할 수 있도록 홍보 최선 다할터"

  • 웹출고시간2013.08.07 19:39:39
  • 최종수정2013.08.07 19:39:39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희망국가수와 입장권 예매율이 목표를 초과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7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김정선)에 따르면 최근 파키스탄이 25일부터 9월1일까지 8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연락을 해옴에 따라 참가의사 표명국이 모두 80개국으로 늘었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32개국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 19개국, 아프리카 14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등이다.

조직위는 스리랑카, 에콰도르, 콜롬비아, 사모아 등 4개국을 중점 추가 유치국가로 지정하고 오는 12일 최종 참가국 확정일까지 대회 참가를 독려키로 했다.

입장권 사전 판매율도 지난 6일 현재 5만5천427매가 팔려 목표치 5만2천매를 조기 달성했다.

조직위는 관중수송을 위해 4개 거점별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특히 무술공원에서는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편안 관람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등록센터와 식당 등 임시시설물을 제외한 경기장 시설도 손님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신청 마감한 869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3차례에 걸친 직무교육도 모두 마무리 돼 실전 투입만 남았다.

장애인조정대회 준비도 모두 완료됐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치러지는 장애인대회의 실사도 합격점을 받았다.

의료서비스 운영요원과 장비를 지원해 줄 의료기관도 선정 완료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참가하겠다는 연락을 해온 국가라 할지라도 100%참가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참가 희망국들이 꼭 출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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