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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록 전문가들 청주로 발걸음

시 문화도시센터, 오는 13~14일 '기록 협력 국제 워크숍' 개최
영국·싱가포르·파키스탄 등서 민간 기록가 방문… 협력 논의

  • 웹출고시간2023.10.10 16:31:06
  • 최종수정2023.10.10 16:31:06

청주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 아카이브톡' 홍보물.

ⓒ 청주시
[충북일보] 우리나라 첫 법정문화도시인 청주에 세계 기록 전문가들이 모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기록 협력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외 문화·정책·기록 등 다분야 전문가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청주지역의 미래 의제를 발굴·모색하는 '상생협력 워크숍'의 일환으로 추진돼 우리나라와 영국, 싱가포르, 파키스탄 4개국의 민간 기록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먼저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4동에서 '문화도시 아카이브톡'이 열린다.

4개국의 전문가들은 지난 2020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발굴된 청주의 기록 자원과 활동을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조로 발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날 포럼은 '시민의 기억을 공공의 자산으로'와 '기록 너머의 가치를 찾아', '기록 커뮤니티 만들기'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국내 기록 활동가들까지 합세해 동네기록관과 직지문화특구,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 등을 방문해 청주지역의 유무형 기록 자산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청주 누리집(cjculture42.org)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038)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청주가 3년간 일군 성과들을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계기될 것"이라며 "민간 기록 영역에서 헌신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청주가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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