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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0 16:27:18
  • 최종수정2023.10.10 16:27:18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팥으로 메주를 쒀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민간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줬다고 10일 밝혔다.

농기원은 이날 어린이 식품업체 ㈜이유박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고추장을 만드는 기술 중 콩을 팥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했다.

팥으로 만든 고추장은 기존 고추장보다 조금 더 달고 덜 매워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 기술은 만드는 방법이 까다롭지 않고 종균 첨가로 고추장 숙성 시 곰팡이 번식을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수한 맛과 항산화할성 등 생리활성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김미리 ㈜이유박스 대표는 "이번 기술을 이전받아 어린이용 고추장, 된장국, 된장 페스토 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엄현주 농기원 식품자원팀장은 "본 특허기술은 도내 장류업체에 이전돼 완제품과 체험용 키트로 개발된 성공사례가 있다"며 "이런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이전 업체에서 완성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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