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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31 15:13:19
  • 최종수정2023.08.31 15:13:19
[충북일보] 청주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1조 8317천억원의 예산을 반영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1조 7천774억원보다 543억원 증가한 액수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아래 내년도 국가 예산 증가율이 2%대인 상황 속에서 이번에 시에 반영된 예산 증가율은 3%여서 유의미하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상당구 성안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비롯해 2024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구축 사업 등 10여개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확정되고, 국회 증액 건의사업이 더해지면 시 국비확보 최종 금액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 중 신규사업은 25건에 달했다.

시는 이번에 반영된 신규사업 예산을 통해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청주시 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탄소저감 위한 반도체 융합부품 기술지원 △이차전지 핵심소재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청주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미평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계속사업 분야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무심동로~오창IC 도로 건설 등 58건, 2천88억원이 반영됐다.

국책사업 분야는 △세종~청주 고속도로건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등 7천815억원의 예산을 통해 58건이 추진된다.

시는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침수예방사업 등 9건의 사업에 대해 추가 반영을 노릴 예정이다.

이 예산안은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된 뒤 각 소관 상임위, 예결위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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