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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정부 긴축재정 여건 속 예산 확보 총력

  • 웹출고시간2023.08.31 14:42:41
  • 최종수정2023.08.31 14:42:41

이재영 증평군수는 31일 세종정부종합 청사를 방문해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정책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과 특별교부세 등 예산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정부예산안 예산규모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656조원이나, 증가율이 20년 만에 가장 낮아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방문은 증평군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였다.

31일 세종청사를 방문한 이재영 군수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정책관,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이형석 균형발전제도과장 등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과 공모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지역 인구 및 출생아 증가에 따라 돌봄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증평형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사업 △금년도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구역이 된 증평군의 위험시설 정비사업 △국도와 군도가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 교량 보수 등 모두 6건으로 8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면적이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증평군이 보통교부세 산정 시 소외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지방자치시대 지속 발전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통교부세 산정제도의 개선을 건의했다.

군은 열악한 재정여건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인프라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사업 발굴 등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24년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도 예산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준비하는 가운데 우리군은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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