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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배우, 청주공예비엔날레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전시 연계 창작 클래스 '내가 만든, 내가 기억할'
중·고등학생 대상 무료 진행… 입장권 별도구매

  • 웹출고시간2023.08.30 17:32:24
  • 최종수정2023.08.30 17:32:24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 출신의 작가 겸 배우 박소은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창작 클래스 '내가 만든, 내가 기억할'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공간을 나만의 방식대로 화폭에 담아 자신만의 비엔날레를 만들고 기억하게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5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상상다락방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이끌 박소은 작가는 충북예고를 졸업한 뒤 현재 국민대학교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회화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평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로도 널리 알려진 박소은 작가는 이번 비엔날레 공식 홍보영상에 등장하면서 인연을 맺어 재능 기부까지 함께하게 됐다.

'내가 만든, 내가 기억할'은 전문 해설사의 비엔날레 전시 투어와 박소은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과 비엔날레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비엔날레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된다.

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ePpDebxD9HLoxjxD9)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누리집(https://www.okcj.org)을 방문하거나 또는 총괄기획팀으로 전화(043-219-1855)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문화제조창에서 45일간 펼쳐진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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