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수상

아·태 최대 행사서 국내 도시부문에 선정
재난안전·교통분야·스마트행정 높은 점수

  • 웹출고시간2023.08.28 15:06:30
  • 최종수정2023.08.28 15:06:30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계 60개국 200개 이상 도시와 기업이 참여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3)는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도시를 그리며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전시회다.

국토교통부·과기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킨텍스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공모는 국내외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모작 가운데 해외도시, 국내도시,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안전&솔루션 등 5개 부문에서 28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세종시는 재난안전, 교통, 스마트행정 분야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혁신기술을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지자체 도시 분야에 선정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세종시는 재난안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재발생 위험요인 대응취약지역 예측분석을 추진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교통 분야에서는 국가시범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종합실증사업, 세종형 자율주행 산업육성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민주도 문제예방과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형 '세종 시티앱', 위치기반 생활정보 서비스 '세종엔' 등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기간 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가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해 보다 살기 좋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