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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8 11:38:29
  • 최종수정2023.08.28 11:38:29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소·염소 사육 농가를 일제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 대응 요령 홍보 등을 위해 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소를 사육하는 290 농가와 염소를 키우는 5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장비, 방역시설 설치현황, 방역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축협의 사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역 여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농장에 시설 보완과 이행계획서 제출을 요구한 뒤 미이행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하기로 했다.

군은 자가접종 농장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기존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은 2주, 지자체 접종 지원 농장은 4주로 각각 단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신 말기나 어린 가축 등 접종을 유예한 개체는 접종 예정 일자를 사전에 신고해 접종에서 빠뜨리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한 뒤 "AI, ASF, 구제역이 군에 창궐할 수 없도록 예찰 활동을 빈틈없이 하면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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