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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 세종, 시민 아이디어 발굴

수상작 빅데이터 분석통해 정책 반영

  • 웹출고시간2023.08.09 13:55:14
  • 최종수정2023.08.09 13:55:14
[충북일보] 세종시가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완성'이라는 주제로 '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관련 부서 협의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지능형(스마트)서비스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과 공모전 접수 페이지(www.sejong.go.kr/bigda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전 심사에서 전문 분석 도구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보다 아이디어의 창의성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상금도 기존 46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명(팀)을 선정하고, 10일 이상 공개검증과 시민투표 기간을 거쳐 11월 2차 발표평가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3회 공모전까지는 주로 데이터 관련 전공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올해부터는 아이디어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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