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집중호우 선제 대응 피해 최소화 '감사 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 웹출고시간2023.08.01 14:10:08
  • 최종수정2023.08.01 14:10:08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응급 복구 모습.

ⓒ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이수길) 직원들이 집중호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침수·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1천222mm로 평년보다 741.3mm(60.06%)나 많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물난리를 겪은 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약 733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보은지사 전 직원은 역대급 집중호우에 하루걸러 비상근무를 했다.

특히 수자원 관리직원들은 24시간 근무하면서 극한의 상황을 버텨냈다. 이들은 민원 대응, 수초 제거, 적시 방류를 통한 저수지 수위 조절과 선제 배수로 정비를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보은지사 직원들의 이런 세세한 대처에 한국농어촌공사 민원 관리 시스템인 '고객의 소리'에는 감사의 글이 올라왔다.

이 지역 주민 허모 씨는 "올해 비가 많이 내려 큰 걱정을 했는데, 보은지사에서 저수지 물관리를 잘해주어 수해를 보지 않아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직원들은 맡은 바 임무를 다한 것뿐인데, 칭찬의 글을 올려줘 피곤함을 날려버리고 큰 보람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이수길 지사장은 "직원들을 칭찬하는 글을 보내주신 고객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가올 태풍에도 잘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설물을 재정비해 국민으로부터 응원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