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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31 14:01:52
  • 최종수정2023.07.31 14:01:52
[충북일보]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주민 제안·아이디어 공모 등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31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거점을 둔 5인 이상 고유번호가 있는 비영리단체와 (예비)사회적 경제조직의 신청을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4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청년 분야 토론회를 마련했다.

'첫 스무 살, 새로운 미래 증평 청년 라운지'를 주제로 미래비전과 정책과제 발굴에 나섰다.

음성군도 지난 4~5월 '상상대로 음성' 실현을 위한 군정 발전 제안을 공모했다.

민선 8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이나 2030 음성시 기틀 마련을 위한 인구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했다. 군은 올해 사업규모 15억 원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제안사업은 군민 생활과 관련한 공공성 사업 신청 군민공모사업과 읍·면 주민자치회 추진 주민자치사업, 읍·면 추진 공모사업이다.

진천군은 각종 규제를 군민이 발굴해 개선하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지난 3월 추진했다.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 속 불합리한 다섯 가지 규제사항을 대상으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월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청소년·대학생·소상공인·다문화가정의 군민이 참석한 토크콘서트를 열어 생활인구 늘리기, 시장 활성화, 복합관광단지 추진, 도로 정비, 수상전망대 건립, 교통체증 해소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괴산군은 지난 3월 기관·단체·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아이디어 콘서트'를 열었다.

보육·돌봄, 교육, 정주여건, 문화·관광, 일자리 등 9개 의제를 놓고 괴산군의 숨겨진 힘과 특색 찾기, 미래상 발굴, 분야별 사업과제 발굴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모하고 있다"며 "많은 응모가 있어 군정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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