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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고구마 무균묘 사전 신청

국내 육성 고품질 무균묘 사용, 풍년농사 예약

  • 웹출고시간2023.07.31 13:17:43
  • 최종수정2023.07.31 13:17:43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 중 고구마 육묘가 가능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에 분양할 고구마 무균묘를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 품종은 총 5품종이다.

모두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소담미, 호감미, 호풍미, 진율미, 통째루)으로,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바이러스 무균묘다.

무균묘 고구마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외부환경적응)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다.

무균묘 우량 종순을 이용할 경우 농가의 종묘 구입비 절감뿐 아니라 농가에서 자체 증식할 수 있다.

또 고구마의 생산량도 20~30% 가량 증가해 맛과 품질도 우수하고 겉모양도 균일해 농가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구마는 생산량 감소는 물론 모양도 균일하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져 생산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게 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바이러스가 제거된 고품질의 국산 신품종 고구마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해 농가소득 증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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