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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충원고 축구단 창단…체육계 환영 의사 밝혀

지역민, 축구인, 총동문회 발 벗고 나서
연말 18명 선수단 구성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3.07.26 14:43:02
  • 최종수정2023.07.26 14:43:02
[충북일보] 충주 충원고등학교가 26일 축구부를 창단했다.

이 학교 축구부는 지난 1월부터 엄정면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돼 지역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로 창단이 추진됐다.

또 지역민과 축구인들의 서명과 총동문회 역시 창단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충주시청은 최근 충원고교가 동충주체육공원을 주 경기장으로 사용 신청한 것에 대해 승인했다.

대한축구협회도 지난 17일 충원고를 신규 등록 팀으로 승인해 창단이 확정됐다.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과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충북도교육청에 체육 영재 육성 종목 지정에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김수정 교장은 "향후 신명중 축구부 감독이 주축이 돼 8월 말까지 수석코치와 골키퍼코치를 확정짓겠다"며 "오는 12월 고교 입학 일반전형을 통해 18명의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 후 창단식을 열고, 고등 주말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구부 창단에 지역민과 동문회 등의 서명운동에 감사하다"며 "지역 활성화에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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