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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가가호호 찾아가는 가정방역 및 의료지원'

수해지역 수인성 감염병과 말라리아 발병 위험 높아

  • 웹출고시간2023.07.23 12:51:38
  • 최종수정2023.07.23 12:51:38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직원들이 '수해지역 집중 방역 활동과 의료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은 위생환경이 매우 취약하다.

모기, 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로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감염병과 말라리아 발병 위험이 커 신속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수해지역에 방역기동반 2인 1조, 3개반을 편성해 집중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1차 복구가 진행된 침수 피해 가정 250여 가구에는 2인 1조, 9개반을 별도로 편성해 '가가호호 찾아가는 가정방역'을 펼친다.

수해지역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에는 손소독제, 마스크, 개인보호복, 살균티슈, 방역물품, 비상약품 등을 배부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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