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첫 단풍 오는 15일 월악산서 시작

국내 첫 단풍 지난달 29일 설악산서 시작
월악산 단풍 지난해보다 이틀 늦어
오는 26일 월악산 단풍 절정
케이웨더, "지구 온난화로 단풍 시기 늦어져"

  • 웹출고시간2023.10.09 13:05:17
  • 최종수정2023.10.09 13:05:17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는 오는 15일 첫 단풍이 나타날 전망이다.

22일 기상정보 제공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국내 첫 단풍은 지난달 29일 설악산에서 시작됐다.

단풍은 하루 평균 시속 20~25㎞의 속도로 남하해 중부지방은 9월 29일에서 10월 18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15일에서 10월 23일 사이에 나타나겠다.

충주시 인근에 위치한 월악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오는 15일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이틀 늦은 시기다.

월악산의 단풍은 오는 26일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절정 시기는 중부지방은 10월 18일에서 10월 31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24일에서 11월 4일 사이에 나타날 예정이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상승으로 첫 단풍과 절정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10월 평균기온은 1990년대 13.9도에서 2010년대는 14.4도로 0.5도 상승했다.

이외 주요 산별 단풍 시작 시기는 △오대산 10월 5일 △북한산 10월 18일 △치악산 10월 10일 △계룡산 10월 19일 △팔공산 10월 20일 △내장산·무등산 10월 23일 △지리산 10월 15일 △한라산 10월 17일이다.

/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