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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분권형 균형발전 이끈다

지방시대위원회 5일 공식 출범
1기 위원 20명 위촉·첫 회의 개최
자율·공정·연대·희망의 가치 실현

  • 웹출고시간2023.10.05 16:39:06
  • 최종수정2023.10.05 16:39:06
[충북일보] 자율·공정·연대·희망의 가치를 실현할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세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1기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67조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혁신주체 사이를 연결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당연직인 기획조정실장 1명을 포함해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 위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지방시대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세종시 지방시대계획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대한 심의·의결 △3차 세종시 균형발전기본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된 '세종시 지방시대계획'과 '충청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대해 심의하며 본격적인 지방시대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변경,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신청·육성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 규제자유특구 계획 등 지역균형발전·지방분권 관련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세미나 등을 통해 세종시 역점사업인 사이버보안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지정, 국제정원도시 육성,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 양자과학기술 도입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전국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지방시대위원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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