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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5 16:31:17
  • 최종수정2023.10.05 16:31:17

단양 온달문화축제 모습

[충북일보]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충북 곳곳에서 계절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중 도내에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 증평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보은 대추축제가 각각 개최된다.

청주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두 배 많아진 체험 프로그램과 화려한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도 같은 날 개막한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진천 백곡천 일원에서 사흘 간 열린다. 씨름대회, 생거진천 해피 행진, 청소년 장기 자랑과 인기가수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온달문화축제는 중부지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다. 9일부터 나흘 동안 고구려 문화 유적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옛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영동에서는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를 연계한 오감만족 축제가 펼쳐진다. 12~15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국악 선율과 와인향기 가득한 특별한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증평 보강천에서는 12~15일 인삼골축제가 열리고,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는 13~15일 제천 의림지와 청전뜰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보은 대추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오는 13~22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도 관계자는 "특산물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명품 축제들로 충북만의 분위기가 살아 있다"며 "주변의 가을 단풍명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도가 추천하는 가을 단풍명소는 충주 비내섬, 보은 말티재, 옥천 부소담악, 영동 월류봉, 괴산 문광저수지, 단양 보발재 등 6곳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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